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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앞선 행동으로 차별화 이루는 것이 기업가정신" 조세일보 / 2017-02-09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현장

지상현 원컨덕터 대표, '기술의 차별화' 기업가정신 발표

시즌2 제2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서 강연

 

원컨덕터(WONCE)는 기술혁신으로 초고압 접속재 및 초고압 케이블을 전문생산하는 기업이다.

초고압과 관련된 차단기나 컨덕터(도체)를 개발하고, 최근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케이블 연결 컨덕터 및 케이블 모터 연결, 배터리와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를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특수 실을 수입하여 항공기, 의료장비용으로 보급하고 있다.

 

경제가 불황이고 기업 운영이 어려울 때 해결책은 기술력 박에 없다. 기술개발로 시장을 개척하지 않는다면 해결책은 없다. 아무리 기술개발로 신제품을 출시하여 성공했다하더라도 2차, 3차 모방제품들과 경쟁하게 된다면 사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원컨덕터는 이런점을 감안해 기술연구소를 별도로 두어 타 기업이 복제할 수 없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및 품질을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컨덕터 시장에서 대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지상현 대표의 힘은, '기술의 차별화'라는 기업가정신을 지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기업의 성패는 그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그 기술을 현실에 접목하는 능력에 있다. 이 기업은 기술로 인정받아야 하겠다는 뚝심으로 16년 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은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만들지 못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각오로 틈새시장을 뚫고 남이 외면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한발 앞선 행동이 나의 기업가정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체들 간의 거래를 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다. 흔히 제조업에서 가격을 내리려고 한다면 가공기술이나 설비 혹은 제품에 대한 소재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지 대표는 “나는 가격에 대해 업체와 문제가 생긴다면 가공기술, 설비, 소재 등 한 가지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않는다. 원가절감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바라보아야 한다. 제품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때 원가 절감할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전체적인 작업공정에서 원가절감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적용한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원가절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의 차별화는 곧 '관심'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

 

그가 이를 깨닫게 된 근거는 학창시절 교수로부터 들은 말이었다. “공부하면서 배운 것이 내가 매일 나와서 학점과 출석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배운 것이다”라는 것이다. 느끼고 깨달았을 때, 나의 절실함이 얼만큼 크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느끼고 깨달음이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과거 토목과를 나왔지만 적성과 맞지 않아 과감하게 전공을 금형 쪽으로 바꾸었다. 금형설계를 한다면 내가 설계한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부하여 금형회사에 첫 입사 후 기본에 충실하여 열심히 하다 보니 2주만에 공장의 키를 받게 되었다. 그후 설계와 기계를 제조하고 관리까지 하다보니 전기분야 회사에 스카웃 제의가 와서 전기분야까지 섭렵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지 대표는 “기술의 차별화가 곧 삶의 차별화이며, 생각의 차이, 느끼고 깨닫는 것의 차이가 무일푼에서 번듯한 기업가로 서게 된 것 같다. 이것은 나의 마인드 차별화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꿈이 있다면 내가 가진 능력으로 남들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회사가 되어 차별화된 멋진 회사가 가지는 것이다. 나 혼자만이 가진 기술이 아닌 우리 직원과 우리 회사가, 우리 모두가 주인인 회사를 만들고, 내가 보스가 아닌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존경과 신뢰가 쌓인 멋진 리더가 되고 싶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변화에 중심에 서게 된다.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2020년! 500억 달성 목표로 차별화된 기술과 차별화된 생활로 차별화된 회사가 되어 다시 한 번 꼭 이 강연에 서고 싶다. 그때는 초대된 강연자가 아닌 내가 초대하여 더욱더 떳떳하게 인사하고 싶다.”며 강연을 마쳤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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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02/201702093160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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